본문 바로가기

일본에서 환자가 급증 하는 STSS란 무엇이며, 예방법에 대해서 알아보자!

돋보기메이드 2024. 6. 13.
 

목차

 

    지금 일본에서 환자가 급증하고 있는 STSS(쇄상구균 독성쇼크증후군)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STSS
    연쇄상구균 독성쇼크증후군(STSS) - 질병관리청 들어가기

    연쇄상구균 독성쇼크증후군(STSS)

    A군 연쇄상구균(GAS)에 의한 침습적 감염으로 인하여 중증으로 진행될 경우 나타날 수 있는 질환이라고 합니다.

     

    초기에 인후통 등 인플루엔자와 유사한 경미한 호흡기 증상을 보이다가 고열, 발진, 저혈압, 호흡곤란, 괴사성 근막염, 다발성 장기부전 등 중증으로 진행된다고 합니다.

     

    주로 점막 또는 상처부위 등을 통하여 접촉으로 전파, 비말을 통한 호흡기 전파도 가능하다고 합니다.

    현재까지 개발된 백신은 없으며, 조기진단을 통한 항생제 치료가 중요합니다.

     

     

    일본 현황

    일본 국립감염병연구소(NIID)가 발표한 STSS 환자 발생현황에 따르면 일본 STSS 환자는 코로나19 유행기간에 마스크 착용, 사회적 거리두기 등 방역정책으로 인하여 발생이 감소하였다가, 2023년 941명으로 증가하였고 2024년 9주(2월말)까지 신고된 환자 수가 414명으로 예년 대비 높은 발생을 보이고 있습니다.

    2024년 9주(2월말)까지 발생한 환자 414명90명이 사망(치명률 21.7%)하였고 50세 이상 연령대에서 치명률(24.0%)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일본 현황
    (출처) 일본 보건부 및 국립감염병연구소, 주간감염병보고서(Infectious Disease Weekly Report, IDWR)

     

     

    감염 경로

    1. 점막 및 상처 부위 등을 통해 감염.

    2. 기침, 재채기를 할 때 확산되는 분비물(비말)로도 감염 가능

     

    감염 예방을 위한 수칙

    예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수칙을 지켜주시면 됩니다.

     

    1. 기침예절 실천

    2. 올바른 손씻기 생활화

    3. 씻지 않은 손으로 눈, 코, 입 만지지 않기

    4. 의심증상 발생 시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적절한 진료 받기

        (고열, 발진, 심각한 근육통, 상처부위의 발적, 부종 등)

    5. 상처 부위를 깨끗하게 소독하고 상처부위의 외부 노출을 최소화

    6. 수두 및 인플루엔자 백신접종 권고

       (인플루엔자 및 수두 감염시 A군 연쇄상구균의 감염 위험성이 증가할 수 있음)

     

    질별관리청
    감염예방 수칙

     

     

    엔저로 인하여 일본여행을 가시는 분들이 많으신데 감염예방 수칙을 잘 지켜 안전한 여행 되시길 바랍니다.

    댓글